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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정치

정치-행정 상식 (5)

by Babbo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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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이어서 또 정치 및 행정에 관한 상식을 알아봅시다!

 

 

소셜테이너(Socialtainer)

사회를 뜻하는 소사이어티와 연예인을 뜻하는 엔터테이너를 합쳐 만든 용어로, 사회 이슈에 관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거나 직접 참여하는 연예인을 말한다. 이는 선거철 특정 정치인을 공개 지지하거나 정치인 등으로 활동하는 연예인 출신의 정치가인 폴리테이너와는 다른 개념이다. 소셜테이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대중과 적극 소통하는 연예인을 통칭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한다.

 

게티즈버그 연설(Gettysburg Adress)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인 링컨이 남북전쟁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1863년 11월 펜실베이니아 주 게티즈버그를 방문해 그곳에서 행한 연설로, 그 연설 가운데 "국민의(국민주권), 국민에 의한(국민자치), 국민을 위한 정치(국민복지) " (이 말은 파커 목사가 처음 사용) 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이 말은 민주주의의 정의를 잘 나타내고 있으며, 이후 민주정치의 실천 이념이 되었다.

 

노변담화(Fireside Chat)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전 대통령이 뉴딜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시도한 국민과의 라이도 담화 프로그램명으로 그가 취임한 1933년 당시 널리 보급된 라디오를 통해 처음 시작되었다. 딱딱한 정치연설이 아니라 가족들이 난로 옆에서 편하게 이야기하듯 한다는 뜻에서 이런 제목이 붙었다. 정치학적으로 보면 이는 라디오를 통한 여론조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태우,이명박 대통령이 루즈벨트식 라디오담화를 시도하였다.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자기의사를 표명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회의방식이다. 이 토론방식은 공동체의 자유토론방식이다. 이것은 영국의 식민지 시절부터 공동체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했던 미국식 공개토론 방식으로, 현재는 토론의 한 형식을 일컫는 일반명사가 되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각 공동체마다 다양한 사안에 대해 수많은 타운홀 미팅이 이뤄지고 있다.

 

티파티(Tea Party)

정부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세금감시 운동을 펼치는 미국의 보수단체로 이들은 세금 인하 외에도 건전한 재정 운용, 작은 정부, 국가안보 등 보수적인 가치를 내걸고 있어 공화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티파티라는 명칭은 1773년 영국 식민지 시절 무리한 세금 징수에 분노한 보스턴 시민들이 수입되려던  홍차를 모두 바다에 던진 "보스턴 차 사건"에서 따온 것이다. 또 TEA라는 말에는 "이미 충분히 세금을 냈다 (Taxed Enough Already)"라는 뜻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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